커널스 크리미 카라멜 & 솔트 팝콘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유디 입니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어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따숩게 입고 다니세요.

 

 

산책하다가 편의점에 딱 눈에 띄는 커널스 팝콘.밤에 넷플릭스 때리면서 먹기 딱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일반 봉지로 된 팝콘도 좋아하긴 하는데 약간 영화관 느낌을 내보고 싶어서 통에 들어있는걸로 구매해봤습니다.

 

 

 

 

 

처음에 밑에 붙여 있는 가격표만 보고 1,800원?

생각보다 괜찮다. 하나는 카라멜 & 솔트고 하나는 버터갈릭이니깐

두 개를 구매해볼까 하다가 밤에 먹기도 하고,

혼자서 하나 먹기에 칼로리가 높을 것 같아서 카라멜 솔트를 계산 하려는 순간

1,800원은 씨네마 팝콘 가격이고, 커널스는 우리 동네 편의점 기준

2,900원.. 비싸도 너무 비쌌다... 이럴줄 알았으면 안먹는데...

 

 

 

 

 

 

평소에도 달달한거는 좋아하는편이라서

영화관 가도 카라멜 팝콘을 먹어서, 카라멜 & 솔트로 구매!!

손잡이로 잡을 수 있는 부분은 단단해서 잡고 먹기 좋네요.

그래도 양에 비해서 가격은 너무 깡패 같아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최저가는 1,06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배송비를 생각하면 인터넷은 여러개를 사먹기에 좋고~

그래도 가격이 두배가 넘으니... 너무 비싸다는 말씀..

 

 

 

 

아무리 봐도 사악한 양과 의심스러운 칼로리를

보고 가시라고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커널스 팝콘에 들어가 있는 양은 70g, 325kcal얼마나 뛰고 얼마나 운동을 해야 빠지는걸까요..?

 

 

그래도 카라멜 팝콘은 사진만 봐도 달작지근 할 것 같죠.

마치 당뇨병과 손뼉치며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온걸지도...

 

 

남자친구가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옥수수는 견과류라서 괜찮다고 방어했습니다.

이거보면 눈치 챙기라구요~ 아저씨 증말루~

 

 

 

 

 

네... 참지 못하고 집 근처에서 뚜껑을 열어 봤습니다.

냄새라도 흡입하고 싶어서요.

카라멜 맛이랑 솔트맛이 고루 섞여 있지만

그래도 양은 너무 창렬...

커널스는 반성하라! 양이 너무 작다.

그래도 맛은 있으니깐 확대한 사진 하나 더 투척.

 

 

 

 

넷플릭스 보면서 한통은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칼로리를 보면 금방 사라질 칼로리는 아니던데...

양은 너무 적지만 그래도 봉지 팝콘보다는 더 단짠을

즐길 수 있는 팝콘 후기였습니다.

 

 

 

다음에는 남이 사준다고 하면 먹을 건데

내가 사먹으라고 하면 안 사먹을 것 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