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탱크 파스텔 형광펜! 가성비 값!
안녕하세요. 유디입니다.
중환자실에서 근무한 지 6개월이 되면서 티스토리에 글을 자주 못 올린 것 같아서 다시 천천히 블로그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번에 첫 번째로 리뷰를 하려고 하는 것은 바로! 형광펜입니다! 근무하면서 꼭 기억해두어야 하는 것, 시간 안에 챙겨줘야 하는 것, 등 형광펜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여러 가지 색을 다양하게 구매하고자 다이소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국시를 치면서 다양한 문구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물론 외형이 예쁘고, 간편하며, 가격도 저렴한 학용품을 선호하지만, 형광펜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은 총 5가지를 중점으로 봅니다.
- 용량이 많은가
- 글씨 색이 잘 보이는가
- 근무복에 끼울 수 있는 핀이 있는가
- 큰 크기(바로 잡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 가격이 저렴한 편인가
다이소에 탱크 파스텔 계열로 종류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근무할 때 사용하는 형광펜은 2~3 종류 되는 것 같습니다.
또 책을 읽을 때도 사용하고, 공부할 때도 여러 번 읽으면서 어느 정도 반복했는지 보기 위해서 밑줄을 그어 보는 편이기 때문에 형광펜을 한 번 사면 금방 사용하는 편이라서 아주 큰맘 먹고 3종류 모두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왼쪽 사진의 순서대로 코랄레드, 밀키오렌지, 크림옐로 입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크림 옐로 색이에요.
연한 노란색이라서 환자들 PO약 누락된 것 없이 체크하기 딱 좋은 색이면서, 형광색이 아니라 부드러운 파스텔톤이라서 계속 보아도 눈의 피로감은 전혀 없어서 좋았습니다.
형광펜의 촉은 약간 사선으로 되어있어서 밑줄 치는 곳을 보면서 칠 수 있고,
뭉뜩하지 않아서 형광펜을 사용할 때 종이에 겹치지 않게 표시되어서 가격에 비해서 만족합니다!
왼쪽 사진 순서대로 민트, 아쿠아 블루, 클라우드 블루입니다.
다른 형광펜에 비해서 넓이가 2배이지만 그립감은 괜찮습니다.
저는 오히려 펜처럼 얇은 형식이 아니라 더 크기가 커서 잡기 편한 것 같아요.
옆면이 넙적한 편이라서 쥐기도 편하고요.
가장 왼쪽 순서부터 핑크라떼, 블러쉬 핑크, 라벤다 입니다.
이 형광펜의 가장 좋은 장점!!!
주머니에 그냥 넣어두는 것이 아니라 옷에 끼워서 사용하기 좋다는 점.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주머니에 손 넣어서 휘적거리면서 찾는 것보다, 바로 주머니에 끼워서 사용하기 딱 좋게 클립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더 좋아요.
보통 형광펜을 많이 써봤는데 어떤 형광펜은 글씨는 더 어둡게 해서
글씨가 안 보일 때도 있는데 파스텔 톤이라서 그런지 번짐도 없고, 연하게 쳐져서 좋았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용량도 많고, 천 원에 3가지를 사용할 수 있으니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또 새로운 형광펜을 가지고 힘내서 근무해야겠어요...! :)
가격은 형광펜 3개당 천 원으로 계산하였고, 구매처는 다이소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들 건강하세요!
'유디의 다이나믹 하루 > 리뷰해볼께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널스 크리미 카라멜 & 솔트 팝콘 (내돈내산) (0) | 2022.11.24 |
---|---|
단미 물방울 손난로 후기 (내돈내산) (0) | 2021.12.17 |
여드름 및 상처 흉터에는 노스카나가 딱이네! (0) | 2021.11.26 |
독산동 24시 무인매장 씨유펫 (내돈내산) (1) | 2021.10.29 |
댓글